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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농구 허재 감독, 태극마크 반납, 이유는?

혈연농구 논란이 있던 허재 남자 농구대표님 감독이 결국 태극마크를 반납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혈연 농구에 대한 부담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허재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 2016년 6월 대표팀 전임 사령탑으로 선임된지 2년 3개월만에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혈연농구 허재가 왜논란이지 아래 보시죠.


허재 감독 혈연농구허재감독의 태극마크반납이유는 혈연농구?


허재감독 태극마크 반납 진짜이유는?

겉으로 보이는 허재 감독의 표면적인 이유는 아시안게임에서의 부진이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혈연농구라고 합니다. 감독의 두아들 허웅, 허운이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혈연농구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자 혈연농구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된 듯 합니다.



특히 병역혜택이 걸려있는 만큼 아시안게임에서의 두 아들을 선발한 것이 아시안게임 선발전에도 논란이 됬었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보기에도 별로 안좋아보입니다. 허재 감독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두 아들을 기여코 선발했었는데.. 만약에 금메달을 얻었다 하더라도 굉장히 많은 논란을 양성하였을 듯 합니다.


허재 감독 혈연농구2016년에 처음 삼부자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재감독 혈연농구, 시작은 2016년?

허재감독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것은 지난 2016년이였습니다. 특히 박찬희의 부상으로 허훈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기존에 있던 허웅과 더불어 삼부자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것이죠. 그때까지만 해도 특혜논란은 크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병역면제 특혜가 없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다릅니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면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들의 병역특례를 위해서 허재감독이 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닌가 싶으면서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이 당시 허감독은 아들들에게 특혜를 주지 않고 엄하게 대하겠다며 혈연농구 논란을 진화하고자 했는데요.



자꾸 논란이 일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허훈의 선발에 이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허감독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선발을 강행했다고하네요. 물론 두선수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굳이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을 차지할만큼 압도적이지 않다는게 보통의 의견입니다.


허재 감독 혈연농구허재감독은 입지가 좁아지자 태극마크를 반납하였다.


3:3 농구 대표팀 은메달 획득 혈연농구에 불지르다.

대표팀 승선 기회를 놓친 안영준과 양홍석이 3:3 노구 대표팀에 뽑혀 은메달을 획득하자 동메달을 딴 5:5 대표팀에 대한 비난이 더욱 가세졌습니다. 특히 허감독의 비난이 굉장히 심해졌죠. 안영준과 양홍석을 뽑았다면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낼거라는 아쉬움 때문에 그런거겠죠?



결국 농구 대표팀이 귀국한 직후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였습니다. 결국 경기력향상위원회는 혈연농구에 있어 어느정도 스스로 인정했기에 전원 사퇴를 했고 이에 영향을 받아 허재감독도 역시 태극마크를 반납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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