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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방북취소 지시, 대북주는 하락예정

트럼프가 다음주에 계획되어 있던 폼페이오의 방북계획을 취소시켰습니다. 이례적으로 트럼프가 직접 방북계획을 취소시켜서 더욱 불안함 북미 관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로써 대북주는 또 한번 강한 하락세가 나올예정입니다. 트럼프가 갑자기 폼페이오의 방북계획을 무산시켰는지, 대북주는 이제 어떻게 움직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폼페이오 방북취소 지시폼페이오 방북취소로 다음주 대북주는 큰 악재를 맞았다.


트럼프가 폼페이오 방북 취소 직접취소, 이유는 중국

트럼프가 다음주에 있을 폼페이오의 방북을 직접 취소시켰습니다. 이유는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협조를 안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에서 이번에 방북취소를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다시 한번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폼페이오 방북취소 지시에 이어서 "게다가 중국과의 훨씬 더 강경한 교역 입장 때문에 중국이 예전만큼 비핵화 과정을 돕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북한의 비핵화문제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에 엮어버렸네요. 미국에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북한을 하나의 협상카드로 내놓은 듯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죠. 폼페이오 방북취소는 대북주에 단기간 큰 하락의 영향을 줄 듯 합니다.


대북주 폼페이오 방북대북주 차트 모습. 고점영역에서 큰 하락을 보여줄 듯하다.


폼페이오 방북취소로 다음주 대북주 크게 하락할 듯

최근 들어 대북주들의 거래량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었습니다. 가장 대장주 역할을 하는 부산산업은 고점부근에서 평행선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이번 트럼프의 폼페이오 방북취소 지시로 인해서 하락세를 당분간 이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다음주 월요일에는 대북주들이 갭하락으로 떨어지는 종목들이 많겠죠?



개인적으로 이제 대북주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입니다. 바로 "종전선언"이죠 종전선언을 하기로 합의만 본다만 대북주들은 크게 오를 겁니다. 그렇다면 이번 폼페이오 방북취소로 인한 대북주들의 하락은 매수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주에 어디까지 대북주들이 하락할지도 모르거니와 종전선언 자체가 가능할지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친화적인 모습은 종전선언을 어떻게든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자국민에게는 재앙이지만 우리는 이점을 볼 필요 없습니다. 문재인이 어떻게든 종전선언을 만들 것이라는 현재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주식쟁이는 이걸 이용해서 돈만 벌면 됩니다.


종전선언과 대북주종전선언은 이제 트럼프의 협상카드가 되버렸다. 장기전 예상한다.


하지만 단기간 종전선언은 힘들 것 같아 보이니 신중하게 투자하자

트럼프가 북한을 중국와 무역협상에서 협상카드로 쓴 것은 대북주에 있어서 상당한 악재가 될 거라는 판단입니다. 이미 트럼프의 이같은 행동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는 장기화로 끌고 가겠다는 의지라고 보여집니다. 문재인의 빠른 북한문제 해결과는 다른 모습이죠. 사실 문재인이 아무리 난리쳐봐야 미국이 말 안들어주면 혼자 쇼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현재의 미국, 중국, 북한, 한국의 외교구도에선 결국 트럼프가 종전선언을 해주냐 안해주냐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좋은 협상카드를 단기간에 그냥 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어떤식이라도 미국의 이익이 많이 나야 종전선언을 해줄겁니다. 그런쪽에서 본다면 대북주는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합니다. 



대북주의 가장 큰 이슈인 "종전선언"이 단기간에 나올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김정은과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하지만 북미정상이 만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종전선언 문제가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으니 대북주 투자는 조금 더 관망을 통해서 매수자리를 찾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다음주에 크게 하락한다고 사지마세요.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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