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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주가 급등, 대북주로 편입하다.


한미글로벌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대북주로 편입되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업체 오텍을 비롯해 국내외 10개 자회사를 거느니라고 있는 회사인데요. 회사는 북미정삼회다 직후 미국의 건설투자업체로부터 북한 인프라 건설사업을 제안받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미글로벌이 대북주로 편입, 주가가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석연치 않은부분이 있습니다.한미글로벌 주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한미글로벌 주가한미글로벌 주가가 대북주로 편입하여 급등하였다.


한미글로벌 대북주 편입으로 주가는 최고가 갱신

한미글로벌이 미국 건설투자업체로부터 북한 인프라 건설사업을 제안받아 대북주로 큰 상승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자회사를 앞세워 북한 인프라 사업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라고하는데요. 한미글로벌은 과거에도 북한 현지에서 CM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경제협력을 시작하면 한미글로벌의 북한진출 경험이 큰 수혜를 입을거라고 시장이 예상하는 듯 합니다. 한미글로벌 자체가 친북한적인 기업입니다. 한미글로벌 김회장은 지난해부터 탈북 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작하기도 하였으며 미래동행이라는 재단을 만들어 탈북청년을 도와주는 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북친화적인 이미지 때문에 대북주로 편입한 경향도 있습니다.


한미글로벌 주가한미글로벌, 이례적으로 금융사에서 추천을?


신한금융투자도 이례적으로 대북수혜주를 추천?

신기한 것은 신한금융투자에서도 한미글로벌을 대북수혜주로 추천하였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한반도신경제팀장은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도로와 가스, 전력, 철도, 항공항만, 산업단지 등 북한과 관련한 초기 인프라 건설투자 규모는 122조원으로 추산된다며 이가운데 도로와 가스 전력에만 60조원이 소요될것이라고 봤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이후에 국내 CM시장 독보적인 1위업체 한미글로벌이 성장할 사업 기회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한미글로벌의 수혜이유를 들었는데요. 한미글로벌 시가총액이 1500억원입니다. 최근에 급등해서 1400억정도가 된거지 원래는 1000억 부근에서 거래되는 놈입니다. 시가총액 1000억짜리 종목을 증권사에서 리뷰를 해주는것도 처음보고 대북수혜주라고 추천해주는 것도 꺼림직합니다.



한미글로벌 주가한미글로벌가 정말 대북경협주가 맞을까?

한미글로벌 북한경협 수혜맞나? 

한미글로벌이 진짜 대북주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북한 경제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손잡아서 북한 인프라 건설사업을 검토한다는 것도 사실 웃긴일이구요. 그것도 시가총액 1000억 밖에 안되는 회사가 무슨힘이 있어서 UN제재를 뚫고 대북 인프라 건설사업을 하겠다는건가요? 너무 작전 냄새가 풀풀납니다. 



신일그룹이 생각나는종목입니다. 원래 테마주라는 것이 근거없이 벌어지는 판이라고 하지만 한미글로벌은 개인적으로 조금꺼림직하네요. 어째든 수익만 나면 장떙이긴 하지만 잘못물리다간 몇년은 고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진짜 대북 수혜주는 우량주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미글로벌은 별로 안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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