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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주 특징, 거래량을 속일 순 없다.

제일제강으로 시끌시끌해지면서 작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작전주란 무엇일까요? 큰 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미리 정보를 선취 또는 조작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 작전주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작전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작전주 세중거래량급등후 거래량 없이 쭉빠진다. 알면서도 팔 수밖에 없다.


작전주는 작전주만의 거래량 특이점을 보여준다.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못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없는 주식을 팔거나 사는것이 아닌 이상 거래량을 속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요. 작전주들만이 보여주는 거래량의 특이점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후에 다음날 거래량이 급감한다. 이 후에도 거래량 없이 쭈욱 하락한다면 작전주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 한 껏 끌어모아서 고가에 물린 개미들을 털어내기 위한 수법으로 거래량 없이 쭈욱 빠지는 주가에 심약한 개미들은 털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 없는 하락은 거짓이다" 이 주식의 명언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속절없이 떨어지는 주가에 당하고 맙니다. 거래량 없이 떨어지다가 가끔씩 한번 시세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작전주는 테마가 아닌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테마주들은 대북, 화장품 등등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서 움직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세력이 있겠지만 작전주는 좀 다릅니다. 작전주는 테마가 아닌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찌라시의 내용도 조금 얼토당토 없습니다. 이번 제일제강만 봐도 그렇죠. 보물선테마라뇨.. 90년대에나 쓰일법은 수법이 현대에서도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작전주의 찌라시들은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일반사람들이 보기에도 정상적이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박이라는 헛된 꿈에 취해서 작전주를 매수하고 맙니다. 처음 찌라시를 접했을 때 샀다면 수익이라도 내겠지만 꼭 급등한 뒤에 고점에서 사게되죠. 사람 심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작전영화 작전에서도 부실기업과 손을잡고 작업을 한다. 실제도 다르지 않다.

시가총액이 낮고 부실한 주식은 작전주의 타겟 대상이 된다.

시가총액이 낮고 유통가능 주식물량이 낮다면 작전세력들의 타겟이 됩니다. 아무래도 적은 돈으로 시세를 조작하기 쉬우니깐 시가총액이 낮은 주식들이 작전주 대상이 되는데요. 작전주가 제대로 성공하려면 사실 돈만으로는 힘듭니다. 바로 회사대표와 같이 손잡고 일하는 경우가 많죠. 즉 갈 때까지 간 회사들이 작전주 대상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재무재표 안좋고 적자에 허덕이는 회사들이 작전주가 됩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낮을수록 부실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작전주들의 타겟대상이 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동전주라고 불리는 주식들은 작전세력이 완전 사랑하는 종목들이죠. 호가가 1원만 뛰어도 %는 훅훅 뛰기 때문이죠.


작전주 세중거래량이 없어 호가가 널뛴다. 이런주식에 물리면 답없다.


평소에 거래량이 적다면 작전주 의심

마지막으로 평소에 거래되는 주식의 양이 적다면 작전주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거래량이 없다면 시장의 관심을 안받는 종목들이고, 세력들이 야금야금 평소에 작업해두는 종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주식들에 물리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안전한 투자를 원하신다면 거래량이 어느정도 있는 종목들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은 작전주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작전주는 부실한 종목에서 나타납니다. 물론 자리만 잘잡으면 큰수익을 줄 수 있지만 손실 또한 크게 입을 수 있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한번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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