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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 감격이네요!

오늘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이 상봉합니다. 가족분들은 오늘 남은 시간이 한시라도 느리게 지나가길 바랄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건 다 0점이지만 북한관련 문제만큼은 확실히 해주네요. 오늘 금강산에서 짧지만 남북이산가족을 통해서 그동안 가슴속에서 상처입었던 일들이 치유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 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남한과 북한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결정했고 내일 바로 시작된다!


오늘 오후 속초에서 출발해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

2년 10개월만에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들이 상봉합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제인 19일 강원도 속초에서 남쪽 이산가족들이 상봉을 위해서 집결하였는데요. 바로 오늘 오후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들이 상봉합니다! 현 한화리조트에서는 1회차 상봉 방문단 89명과 동반가족 108명을 포함한 197명정도가 집결한 상태라고해요!



이들은 속초의 숙소에서 준비를 마치고 오전 8시 30분에서 금강산으로 출발하여 남북이사간족 상봉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이산가족 대부분이 고령인점을 통해서 버스에서 하차하지 않고 통행검사를 한다고해요! 이제 정말 시간이 없는 남북이산가족 여러분들.. 상봉시간이 짧은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속초에서 준비중인 이산가족분들.


본격적인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은 점심을 먹은 후 오후 3시부터 단체상봉을 한다고 합니다. 북측에서는 185명이 참석하며 이 후 저녁을 함께 먹는다고 하네요. 금강산 남북이산가족의 총 일정은 4일로 둘째날에는 객실에서 남북 개별상봉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보입니다.


셋째날에는 귀환에 앞서 작별상봉과 공동오찬을 끝으로 다시 헤어진다고 합니다..ㅜㅜ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번에도 숙소는 따로따로 예정이라고해요. 숙소모습.

시간이 얼마 없는 이산가족, 9명은 끝내 건강상으로 상봉 포기해

이번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건강상의 문제로 9명은 끝내 상봉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이분들에게 이제 시간은 정말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왜 항상 남한만 가는걸까요 ㅠㅠ 북한도 남한으로 내려와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하면 더욱 좋을 텐데 말이죠.



이번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1회차, 2회차로 이어집니다. 2회차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이 떄도 1회차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금강산 남북이산가족 이후에 또다시 진행할 수 있을까요? 현재 남북관계는 좋아보이지만 대외인 세계 외교무대에서는 아직 북한에 차갑습니다.


이제는 정말 시간이 얼마 안남은 이산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종전선언하고 쉽게 북한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현실적으로는 통일보다는 종전선언이 더 도움이 될 듯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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