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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N지수 유동성을 봐야합니다.

베트남 증시인 VN지수가 연초에 큰 폭으로 상승을 하더니 지금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승폭만큼 하락폭이 굉장히 크다는 것인데요. VN지수의 유동성이 커진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VN지수처럼 유동성이 커진 증시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오늘은 VN지수 투자의 방향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N지수VN지수는 거품론보다는 조정이 맞는 듯하다.


VN지수 거품인가? 조정인가?

VN지수가 현재 고점대비 15%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종합주가지수가 15% 빠졌다는 것은 굉장히 폭이 큰 것인데요. 아마 베트남의 개별주식들은 더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지금 VN지수는 거품이 꺼진 것인가? 혹은 증시조정기간인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경제에 거품이 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베트남 최대상업은행인 비엣콤 뱅크는 상반기 영업익이 무려 53%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시중 은행인 TP뱅크는 전년비 대비 영업이익이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VN지수는 은행주 움직임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었는데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거품으로 인한 VN지수가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즉 펀드멘탈이 시장의 기대치를 따라가는 중이라고 판단됩니다.


미중무역전쟁세계경제를 망쳐놓는 미중무역전쟁.


그렇다면 VN지수의 조정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계 증시의 불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세계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VN지수도 영향을 받는거죠. 한국도 마찬가지로 미중무역 분쟁으로 인해서 증시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베트남 또한 외국자본이 많이 투자한 곳이기 때문에 무역분쟁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의 수익실현이 겹치면서 VN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점을 계속 뚫으면서 주가가 높아지면 공포감도 높아지게 됩니다. 증시가 계속 상승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 떨어질거라고 다들 생각은 하는거죠. 그리고 그 추세가 한번 꺾일때 수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렇나 영향이 VN지수의 큰 하락을 유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베트남 GDP 성장율베트남의 경제는 꾸준히 상승중, 즉 펀드멘탈에는 이상이 없다.


VN지수 하반기 반등 기대 된다.

VN지수는 하락폭이 매우 컸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적반등이라도 나올 시점이라고 판단되고요. 중요한 것은 은행주들의 호실적이 기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 다시 전고점을 향해서 상승추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VN지수의 유동성을 봐야한다고 했는데 현재 상승 하락폭이 굉장히 큽니다. 출렁거리고 있죠.


상승의 폭이 크면 하락의 폭 또한 크고 하락의 폭이 크면 다시 상승할 여력의 힘도 큽니다. 즉 위아래로 출렁이는 VN지수는 지금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유동성입니다. 유동성의 힘이 강하다면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원금 복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장과도기를 지나 증시에 유동성이 없어진다면 수익도 작아지며 투자의 속도가 굉장히 느려집니다. 즉 한번 물리면 복구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고성장 중인 베트남 VN지수는 투자매력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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