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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 주택공급지구로 확정

성동구치소가 주택공급지구로 확정되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서 100만평 이상 신도시 4~5곳도 추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구 성동구치소 등 중소규모 택지 17곳도 1차 선정이 된 것이죠. 그런데 성동구치소가 주택공급지구로 확정되었는데.. 반응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성동구치소성동구치소가 주택공급지구로 확정되었습니다.

성동구치소에 1300호 공급으로 이슈

성동구치소에 1300호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개포동 재건마을 340호를 포함해 11곳 총 약 1만호가 선정되었습니다. 성동구치소와 재건마을을 제외한 11곳이 8600정도의 호는 사업구역 지정과 사전협의 등을 거쳐 서울시가 추후 공개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성동구치소는 특히 서울내에 위치한 곳이라서 이슈가 되고 있는 듯합니다.



서울내에 위치한 성동구치소에서 주택공급물량이 생겼으니말이죠. 더구더나 성동구치소는 일단 구치소입니다. 혐오시설 중 하나죠. 혐오시설이 사라지고 주택들이 들어오니 당연히 관심이 폭발할 수 밖에요. 게다가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슈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동구치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은 듯 합니다.


성동구치소성동구치소 주택공급지구 발표모습


성동구치소 주택공급지구로 확정 근데 뭐가 문제일까?

성동구치소가 주택공급지구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임대주택단지가 들어오는걸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구치소가 사라지고 주택공급이 들어오는데 왜 반대할까요. 그런데 이번 주택공급은 자신들의 집값올리기에 크게 도움이 안되기 떄문입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주택공급지구는 매매가 아니라 나라에서 주택을 빌려주는 임대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값올리기에 도움은 안되고 공급은 늘어나 수요가 기존매물에서 분산이 됩니다. 그렇다면 주변 집값 하락은 떨어지겠죠? 수요가 줄어드니 당연히 가격은 떨어지니깐 말이죠


성동구치소성동구치소 모습


문제는 성동구치소 주택공급지구로 집값이 잡힐 것인가?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성동구치소 주택공급지구로 서울 집값이 잡힐까요? 애초에 그린벨트 해제를 기대했지만 이번에 그린벨트 해제는 없습니다. 게다가 서울내에 주택공급지구는 정말 공급이 코딱지만합니다. 대신 수도권에 주택공급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성동구 구치소 등등 작은 주택공급한다고 서울집값이 떨어질지 의문입니다.



수도권에 왜이리 많은 주택공급을 하는걸까요? 현재 신도시 가보면 사람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상권이 다 망해요. 결국 이번 부동산 정책은 근본적인 서울 집값에 도움이 안될거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울내에 공급이 많아져야지 수도권에 공급늘어나봤자 수요가 수도권으로 안풀립니다. 서울내에 공급이 많아져야 서울집값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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