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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코웨이 다시 재인수

웅진이 코웨이를 다시 재인수하였습니다. 원래 코웨이였으나 웅진은 경영악화로 코웨이를 매각, 이후 다시 웅진이 코웨이를 인수하였는데요. 웅진이 코웨이를 어떻게 자금 마련할 것인가부터 초창기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웅진이 어떻게든 코웨이를 인수하였습니다. 과연 승자의 저주가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웅진과 코웨이에 대한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웅진(웅진이 코웨이 다시 재인수에 성공하였습니다)


웅진, 코웨이 재인수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재인수합니다. 2012년 코웨이 매각이후 6년만에 다시 인수를 하였는데요. 웅진그룹은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절대 코웨이 매각안한다더니 결국 매각해버리죠?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 6천 850억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웅진은 코웨이 인수설 나오자마자 굉장히 강력하게 인수하고자 움직였습니다. 자금마련을 위해서 웅진씽크빅 유상증자를 감행하기도 하였죠. 덕분에 웅진씽크빅 주주들은 개박살났지만요. 사실 웅진이 코웨이를 인수하는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정말로 코웨이를 인수해버렸네요. 하지만 웅진의 무리한 코웨이 인수로 결국 승자의 저주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웅진(다시 뭉친 웅진 코웨이, 미래방향은?)


웅진 코웨이 인수로 어떤 사업을?

웅진그룹 관계자는 코웨이 재인수를 통해서 방판사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채널의 유사성으로 인해 크로스세일링 및 제휴서비스가 가능하기에 웅진이 다시 코웨이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생각보다 코로스세일링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은 과거에서 배우지 않았나요?

웅진그룹 관계자는 "콜센터 물류등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되며, 중첩고객군에 대한 공동마케팅 등의 효과도 발생할 듯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웅진이 코웨이 인수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것은 없습니다. 과거의 사업을 그대로 규모만 키워서 이어나가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웅진(웅진주간느 폭등중)


웅진(코웨이 주가는 폭락)

웅진 주가, 코웨이 인수로 훨훨

웅진 주가가 코웨이 재인수로 훨훨 날고있습니다. 요즘같이 시장인 안좋은 이때에 웅진 주식만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군요. 아무래도 코웨이 재인수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듯합니다. 또한 렌탈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웅진과 코웨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주주들의 마음이 반영된 듯 합니다. 반면 코웨이는 주가가 폭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웅진이라는 기업에 싼값에 인수된것 때문에..



하지만 웅진 주가가 완전히 턴어라운드 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단기 이슈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며 완전한 상승세를 탔다고 보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에 급등한 듯 합니다. 좀더 시간을두고 웅진 주가의 방향을 보고 매매를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웅진 코웨이 재인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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