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상황, 증시는 급락마감.

국제증시가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특히나 많이 하락하였는데요. 코스피, 코스닥도 급락하면서 대부분의 주식들이 파란불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약간의 반등은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변곡점을 찍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글로벌 무역전쟁은 계속 진행중이며 아직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급락마감하였다.

동남아시아 증시 무역전쟁 쇼크에 급락

한국, 일본, 중국 증시가 무역전쟁 리스크로 인해서 급락하였습니다. 국제 모든 증시들 가운데 가장 충격을 받은 곳이 동남아시아 증시인 듯 합니다. 한국의 코스피는 -3%대,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2% 후반대 중국의 상하이지수 또한 -2%대를 기록하는 등 국제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의 증시는 잠깐의 반등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이는 급락에 따른 기술적반등으로 주요이슈인 글로벌 무역전쟁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바닥을 찍었다고 확정하기는 힘듭니다.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증시도 하락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국제 증시들도 -1%대의 하락을 보여줘 국제적으로 모든 증시가 하락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은 글로벌 무역전쟁위기에도 상승마감하였다.

미국증시 국제증시 급락장에서도 나홀로 빨간불

국제적인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증시는 나홀로 빨간불을 보여주며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 또한 장시작에는 하락출발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추세에 힘입어 빨간불 마감을 하였습니다.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유럽과 아시아는 증시가 하락하였지만 미국만 빨간불을 보여준겁니다. 이는 이번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는, 즉 만년 적자였던 수출을 그나마 손익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보는 듯합니다. 실제로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무역전쟁 이슈가 터진 시점에서도 최고점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이라는 국가가 워낙 막강한 나라이다 보니 유럽과 아시아와 무역전쟁을 펼쳐도 꿀리지 않는다는 시장의 판단같습니다.

국제 증시 반등가능할까?

앞으로의 국제증시, 반등가능할까?

7월6일은 트럼프가 중국에 관세부과를 실제로 시작하는날입니다. 시장은 그 전날까지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가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시진핑과 유럽이 한발 뒤로 미루면서 미국의 요구를 일부분 들어주고 미국 또한 무리한 관세는 철회하는거죠. 그전까지는 하락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6일전에 극적인 타결이 일어난다면, 국제 모든 증시는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국제증시의 펀드멘탈은 대체로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고점영역 논란은 있긴 하지만 미국 증시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상승 추세의 힘이 강해보입니다. 박스권을 돌파한다면 다시 한번 대세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