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의 초 저평가 상태
대우건설이 잠깐 대북관련 이슈로 급등하였다가 소강상태에서 조정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왜 이런 좋은 회사의 주가가 이토록 떨어진 이유를요. 여러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나왔지만 대우건설의 현재 주가는 초 저평가상태입니다. 보통 증권사 리포트에서 나오지 않는 말이 저평가주인데요. 대우건설을 초 저평가주라고 하네요.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며 분기로는 최고점을 찍고도 있는 와중에 주가는 아직도 저영역대에 머물러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네 맞습니다. 사야합니다. 대우건설 분명히 매력적인, 한국시장에서 찾기 힘든 초 저평가주입니다.
대우건설은 매각이슈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였다.
대우건설의 주가하락 원인? 매각이슈는 이제 뒤로 물러갔다.
대우건설 주가의 가장큰 원인은 바로 매각이슈였습니다. 특히 과거 산업은행이 어떻게든 매각을 성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헐값논란에 팔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고 그로 인해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실제로 대우건설에 한참 못미치는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주가는 더욱 하락한 듯합니다. 특히 호반건설이 본입찰에는 발을 뺴면서 주가는 5000원대까지 갔습니다. 5,000원.. 앞으로 대우건설 주가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숫자일까요??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5,800원 입니다. 지금 이 가격 또한 굉장히 아름다운 주가입니다.
대우건설 매수포인트는 해외수주.
대우건설 매수 포인트는?
국내 주택시장은 앞으로 하향세를 탈 가능성이 많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 시장을 계속 조일것이고 국내 건설시장 또한 침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도 왜 대우건설을 사야하는가? 일단 현재 매출액, 영업이익, PER에 비해서 주가가 굉장히 낮습니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현재의 주가가 낮기 떄문에 결국 대우건설 가치에 걸맞는 주가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만원 이상에서 거래가 되어야 하는 우량한 회사의 주식입니다. 두 번째로 해외수주입니다. 대우건설은 해외수주를 잘 따오는 회사입니다. 물론 해외수주에서 손실처리가 많아지면서 손익을 까먹는 가장 큰 범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해외진출을 하면서 생기는 일종의 교육비라고 보며 되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우건설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길것이고 해외수주쪽에서 많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입니다. 단순 주택공사뿐 아니라 발전소 설립 능력도 우수한 대우건설입니다. 또 재미있는 것이 바로 수급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서로 사고 팔면서 주가가 묶여 있는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다가 수급이 맞기 시작하면 상승세를 탈 수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아직 대북주들의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북한관련주로 최근 7,000원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었습니다. 현재는 모든 대북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하고 있지만 단기 바닥에 도달한 모습입니다. 사실 대북관련주로 대우건설을 사는 것은 미련합니다. 대북관련주에 투자하려면 철도나 가스관 관련주식에 투자하는게 현재로서는 좋죠. 하지만 사람일이라는게 모르잖습니까.. 만약에 정말 통일이 된다고하면, 시멘트, 전기 포함하여 건설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며 5배이상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 같은 경우 20배이상 상승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통일여부와 관련없이 대북주들은 한번 더 시세를 줄 여력이 보이니 단기로도 접근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물리면 장기투자한다는 마음으로요..^^
매각이슈는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불안요소는 다시 찾아올 매각이슈.
대우건설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바로 매각입니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의 지분을 빨리 처분해하고 싶어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년도는 물건너갔지만 내년이 되면 다시 매각이슈가 위로 올라올텐데 그 떄 주가의 반응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로부터 주당 만원이상의 가격에 대우건설 지분을 50%이상 사들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6000원이 안됩니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아 그럼 산업은행이 내년에 매각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만원이상으로 주가를 올려놓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작년에도 똑같이 나왔습니다. 잠깐의 급등은 나왔을뿐 매각이슈가 다가올수록 주가는 하향세를 그려왔었습니다. 내년 또한 마찬가지로 매각이슈가 뜬다고해도 꼭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우건설의 실적은 상승세를 탔다.
재무재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꾸준한 실적상향을 보여주는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이번 1분기 대우건설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가져왔습니다. 매출액 2조 6천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8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꾸준히 실적이 상향세를 타고 있지만 왜 주가는 아직도 이자리에서 머무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건설주는 유가의 영향을 받습니다), 세계경제의 회복, 좋아지는 실적 등을 감안할 때 증권사 리포트와 마찬가지로 대우건설은 현재 초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5800원 1차매수5,000원 2차매수를 하여 대응한다면 좋은 수익을 줄 것 같습니다. 10,000원은 아니지만 9,000원은 확실한 한번 찍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투자의 결정은 본인이 해야합니다. 제가 찾지못한 불안요소가 있을 가능성도 있고, 갑자기 국내주택시장이 우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리스크 여부를 판단해서 올바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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