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감독 팀킴 폭로와 김경두 갑질

김민정 감독에 대한 팀킴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더불어서 김경두에 대한 갑질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감독의 독단적인 지도 체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운동에만 힘을 쏟고 싶다는 이야기를 팀킴이 폭로를 한 것인데요. 컬링에 대한 인기가 올림픽 이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번 김민정감독과 김경두의 갑질논란은 한동안 뜨거운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김경두(좌), 김민정감독(우))

(김민정감독과 김경두 폭로한 팀킴)

김민정감독과 김경두 갑질 폭로

팀킴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으로 큰 인기를 얻은 5명의 선수를 말하는데요. 팀킴에서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에 대한 독단적인 지도체제와 갑질내용을 폭로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당시 은메달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얻었던 팀킴이기에 이들의 폭로가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팀킴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컬링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눈물로 호소하였는데요. 팀킴은 어떤 내용으로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의 갑질을 폭로한 것일까요? 여론은 무조건 팀킴 편을 들면서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를 비판하는 내용이 많은데 저는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두 감독의 폭언에 대해 말하는 팀킴)

팀킴 "김민정 감독과 김경구 갑질 있었다"

김은정을 비롯해 영미 신드롬의 주인공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 5명의 팀킴은 한자리에 모여서 대한체육회에 대한 호소문을 제출하였습니다. 팀킴의 주장 김은정씨는 김경두가 선발전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전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고 준비합니다. 그래서 하루 선발전 하루 전날 신청서를 내야하는데 지금껏 힘들었으니 올해는 쉬어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김경두가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팀킴은 스폰서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출전 신청 마감 당일 급하게 출전을 결정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표팀에 탈락했다고 합니다. 김경두가 대표팀 선발전 하루전날에 이야기 했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김경두의 갑질로 보이는데요. 팀킴에게 대표팀 선발전 하루 전날에 알려주고 그냥 쉬는것이 어떻겠냐 자체가 말이 안되어 보입니다.

(김민정감독은 김경두의 딸, 실력도 안되고 훈련참석도 안해)

김민정 감독 훈련불참 논란

팀킴의 감독이였던 김민정 감독은 팀킴의 폭로에 의하면 실력이 한참 부족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김민정 감독은 실력만 부족할 뿐 아니라 성실하지 못한 태도로 감독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팀킴에 따르면 김민정감독은 자주 훈련에 불참했고 훈련은 팀킴 선수들이 알아서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팀킴이 불만을 제기하면 김경두가 와서 폭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김경두는 당시 정확히 X 같은 것이라는 욕을 했다면서 팀킴 면전앞에다가 두고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는 한편으로 보이네요. 김민정 감독이 훈련에 불참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김경두가 와서 팀킴에 욕을 하고 갔다? 김경두의 딸이 김민정 감독이라고 합니다. 대충 상황 이해가 가시죠?

(우승상금도 못받고 김경두 개인계좌로 입금되어 출처확인도 안된다고 팀킴이 폭로)

팀킴 올림픽 우승상금, 한푼도 못받아.

팀킴은 더불어서 국제대회 우승상금을 한번도 못받았다고 합니다. 우승상금이 어디로 사용되는지 모른다며 상금이 김경두 개인계좌로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서  팀킴은 김경두가 올림픽에 자신의 딸인 김민정 전 대표팀 감독을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시키려고 후보 선수 김초희를 엔트리에서 제외하려했다는 내용도 호소문에 있었습니다.

결국 김경두, 김민정 감독 이 두사람의 사리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컬링대표팀이 운영이 되었고, 김경두는 폭언과 갑질, 게다가 우승 상금까지 자기 개인계좌로 입금해서 어디로 사용되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팀킴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팀킴의 말대로라면 김경두와 김민정감독은 천하의 쓰레기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김경두, 김민정 감독의 팀킴 호소문에 대한 입장은 어떨까요?

(김경두 감독은 그런일 없다면서 팀킴폭로를 부인하는 중)

김경두 전 회장 "팀킴에 폭언과 인권침해 한 일 없다" 주장

김경두 전 회장은 8일 보도프로그램 뉴스8와 인터뷰에서 팀킴에 대한 폭언과 인권침해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은 폭언을 한일이 없었다면서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팀킴의 대회 불참사유도 선수들과 다른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 시즌 선수들 피로도 누적이 되어서 이번 시즌 국제대회 출전을 최소화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컬링이 체력소모가 심한 경기인가요? 김경두의 해명에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제생각엔 한 일주일만 쉬어도 컬링할 수 있는 체력회복은 다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김경두와 김민정 감독에 대한 팀킴의 말이 맞는 것이 아니냐는게 저의 판단입니다. 이상으로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갑질에 대한 팀킴폭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