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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압수수색 혐의는?

롯데건설이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롯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한 것인데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에 롯데는 바람잘날이 없습니다. 왜 롯데만 유독 괴롭히는지 이유는 모르겠군요. 27일 오전 6시부터 사사관 14명을 투입해 시작한 롯데건설 압수수색은 자정이 넘어서야 끝났다고 합니다. 정확한 롯데건설 압수수색 혐의는 무엇인지 오늘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건설 압수수색경찰은 롯데건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비리 의혹, 롯데건설 압수수색

롯데건설이 받고 있는 혐의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혐의입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뒤 롯데건설 관계자들을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까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입을 어떻게 막을까요? 조합원이 한두명도 아닐텐데 말이죠. 롯데건설이 생각이 짧았네요.


롯데건설 압수수색압수수색을 마친 경찰모습.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롯데건설과 경쟁끝에 시공권을 차지한 대우건설 역시 압수수색한 적이 있는데요. 건설사들이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네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조합원들도 나쁜놈들 아닙니까? 결국 자기 밥그릇을 위해서 뇌물도 눈감고 다 받은 거니깐요.



아직도 금품납부 이런 것이 있다는 것에 놀랍습니다. 금품을 건네는 롯데건설도 그렇고요, 그걸 받는 조합원도 그렇고요. 그런데 롯데건설만 압수수색을 하는건가요? 금품을 받은 조합원도 압수수색을 해야죠. 법앞에서 평등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이상으로 롯데건설 압수수색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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