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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긴급 검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긴급검거 하였습니다. 뇌무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가 도주한지 8년만에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어제 인천에서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을 붙자았다고 밝혔는데요. 무려 8년동안이나 도망쳤다고 합니다. 공소시효 만료될때까지 도망칠 생각이였나요? 차라리 이렇게 잡힌게 더 고소합니다. 좀만 더 버티면 될줄 알았는데 잡혀서 아주 썜통입니다.


최규호


최규호(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긴급 검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긴급 검거

전북 지역 첫 직선 교육감인 최규호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골프장 인허가와 확장 과정에서 골프장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요. 검찰은 당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규호를 조사하려 했지만 최규호 이놈이 잠수를 타버린겁니다 ㅋㅋ



검찰이 뒤늦에 최규호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에 나썼지만 신병확보에 실패했고 가족들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했지만 그동안 행반이 묘연했다고 하는데요 8년만에 최규호가 드디어 잡혔습니다. 공소시효가 끝날때까지 버틸려고 했나본데 아주 고소합니다. 8년만에 잡히다니 ㅋㅋ 가중처벌해서 징역살이로 보내야 합니다.


최규호


최규호(골프장 매입 편의 댓가로 3억원을 받은 최규호)


최규호 어떤 죄를 저질렀나?

그렇다면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은 어떤 범죄를 저지른걸까요? 검찰에 의하면 최규호 전 교육감은 지난 2008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9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인 자영고 부지를 골프장 측이 매입하는데 편의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매입에 편의를 주고 뒷돈으로 약 3억원을 받았다는 것이죠.



검찰은 2010년 9월초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한 전주대 최모교수와 전북대 백모 교수를 긴급체포해 진술을 확보하였는데요. 당시 최교수는 스파힐스 골프장의 대주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이 조사받기로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고 잠수를 타버리자 당황하면서 여태까지 방치하다가 9년이 지나서야 최규호를 잡았네요



최규호(최규호는 그동안 어떻게 도망치면서 살았나?)

최규호 그동안 어떻게 도망을 쳐왔나?

광역교육단체장이 뇌물을 받고 10년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건 아주아주 드문일인데요. 이로 인해서 그동안 최규호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해외도피설부터 신변이상설, 권력비호설등 온갖 소문들이 무성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최규호 사망설까지 돌아싸고 하는데요. 모두 다 거짓으로 밝혔졌습니다. 8년이 지나서야 최규호를 잡은것에 대해시민단체는 검찰이 수사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최규호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기소중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잠적 당시 검찰은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검거에 매달렸지만 8년이나 놓치고있었네요.. 어떻게 최규호가 잡혔는지 어떻게 8년이나 도망쳐왔는지 아직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최규호가 잡혔으니 그동안의 미스터리가 모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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